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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발 달러 급락

주간 동향: 미 소비자, 생산자 및 수입 물가 동반 둔화로 달러 급락

- 6월 미국 소비자, 생산자 및 수입물가가 시장 예상치 모두 하회하는 서프라이즈로 달러화 지수가 지난해 4월 수준으로 하락함. 7월 FOMC 회의에서 25bp 추가 금리인상은 기정사실화되고 있지만 연내 2차례 추가 금리인상 확률이 다소 낮아지면서 국채 금리가 큰 폭 하락한 것이 달러 급락을 견인함
- 유로화 가치는 미국 물가 둔화 소식에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연중 최고치를 기록함. 엔화 역시 큰 폭으로 상승함.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함께 일본은행이 조기에 장기 수익률 제어곡선(YCC) 정책을 수정할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엔화 강세 압력으로 이어짐
- 위안화 가치도 강세 흐름을 이어감. 중국 인민은행 부총재가 “위안화 급변동 막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적극적인 시장 개입의지가 위안화 강세 재료로 작용함
- 달러-원 환율도 큰 폭으로 하락함. 미국 물가 리스크 완화 속에 원화와 최근 강한 동조 흐름을 보이는 엔화 가치 상승이 달러-원 환율을 1,260원대까지 급락시킴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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