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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써 보는 원화 강세
2023.06.05
◼ 주간 동향: 연초 수준으로 회귀한 달러화
- 5월 고용지표 서프라이즈에도 불구하고 부채한도 리스크 해소와 더불어 6월 FOMC회의에서 금리 동결 기대감 확산으로 4주만에 달러화가 약세 전환함
- 유로화 가치는 전주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1.07달러가 강한 지지선 역할을 하고 있음. 엔/달러 환율은 140엔을 중심으로 등락함. 엔/달러 환율의 추가 상승 기대감이 큰 상황이지만 동시에 일본 정부의 시장개입 가능성으로 140엔애서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감
- 위안화 약세 흐름을 반전시킬 재료가 부족함. 5월 중국 제조업 PMI 지수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48.8로 2개월 연속 위축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중국 경기 우려가 위안화 약세 폭을 확대시킴
- 원/달러 환율은 3주 연속 하락함. 국내 경제지표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부채한도 협상 타결에 따른 달러 약세 전환과 함께 5월에 이어 6월에도 외국인의 국내 주식 순매수세가 위안 및 엔화의 동반 약세에도 불구하고 원화 강세를 견인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