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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 금리 하방 경직성은 또 다른 고민

■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국채 금리의 하방 경직성 강화

- 추가 금리인상 불확실성으로 글로벌 국채 금리의 하방 경직성 강화
- 6 월 FOMC 회의에서 미 연준의 금리 동결 결정에도 불구하고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 국채 금리는 오히려 상승하거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는 분위기임. 특히 영국 2 년 국채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처음으로 5%대 진입하는 등 잘빠지지 않는 국채 금리가 또 다른 고민거리로 대두되고 있음
- 당사가 각종 보고서를 통해 ‘중물가-중금리’ 패러다임을 누차 강조했지만 현 국채 금리 수준은 당사가 생각하는 금리 수준보다 높음. 이러한 흐름이 유지된다면 당연히 경기와 금융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음
- 국채 금리 상승 혹은 하방 경직성 강화의 가장 큰 원인은 아무래도 주요국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임. 미 연준의 경우 추가 금리인상 논란이 금리 하단을 견고하게 하고 있음. Fed 선물 기준으로 7 월 추가 금리인상 확률은 76.9% 수준을 보이고 있음
- 미 연준은 물론 ECB 와 영란은행의 추가 금리 기대감도 글로벌 국채 금리의 상승 압력임. ECB 의 경우 7 월은 물론 9 월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예상이 확산 중인 가운데 영란은행도 물가 수준을 고려할 때 22 일 금리 인상(25bp 인상 예상) 이후에도 추가 금리인상은 불가피하다는 전망임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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