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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풀린 위안화 약세

◼ 주간 동향: 위안화 가치 급락


- 달러화 강세 지속되면서 달러화 지수가 3월초 연고점(105.7) 수준에 다가서고 있음.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불확실성보다 최근 달러 강세 현상은 각종 리스크에 따른 글로벌 자금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작용함
유로-달러 환율은 1.07달러 수준이 위협받는 약세 흐름을 이어감. 14일 개최되는 ECB 회의에서 조심스럽지만 금리 동결이 예상되면서 유로화 약세 압력을 높임. 달러-엔 환율도 상승세를 이어감. 일본 정부의 강력한 구두개입에도 불구하고 150엔까지 실제 시장개입이 없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엔 약세를 부추기고 있음
달러-위안 환율은 심리적 마지노선인 7.3위안을 상향 돌파함. 역외 달러-위안 환율이 시장 개장인 2010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역내 달러-위안 환율도 2007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위안 약세 고삐가 풀린 듯한 모습임
달러-원 환율은 대내외 요인으로 뚜렷한 상승 압력이 커졌지만 정부의 시장개입 영향으로 상승폭이 제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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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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