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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에 넘어간 국제유가 주도권

90달러/배럴을 목전에 둔 WTI


국제유가 상승세가 무섭다. WTI는 5~6월 두 달 간 66~75달러/배럴 박스권에서 등락하다가 7월 이후 상승반전했다. 그 결과, 6월 27일 67.7달러/배럴을 연저점으로, 9월 8일 현재 87.5달러/배럴까지 29.3% 상승했다. 가파른 상승세는 지난해 국제유가 peak-out과 맞물리면서 전년동기대비 증가율 역시 (+) 전환했다. (2022년 9월 8일 83.5달러/배럴) 특징적인 점은 같은 기간에 다른 원자재들의 가격 상승이 동반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S&P GSCI 지수를 기준으로 보면 7월 말 이후에도 상승세를 지속한 원자재는 에너지뿐이다. 산업재와 농산물 모두 강달러 환경이 가격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며 8월 이후 비슷한 추이를 보이며 하락했음을 알 수 있다. 높아진 유가는 기대인플레이션 상승으로 이어졌고, 이는 다시 금리 재반등으로 이어졌다. 8월 이후 가파른 국제유가 상승에 동행하여 BEI 10년이 상승했고(그림3), 이에 연동되어 미국채 10년 또한 4.3% 내외까지 상승한 모습이다(그림4). 그 결과, 인플레이션 상승에 따른 정책금리 추가 인상 우려로 이어지면서 증시 하방 압력으로까지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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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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