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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 및 엔 추이에 주목

◼ 주간 동향: 잭슨홀 연설 무난히 소화


- 우려도 있었지만 파월의장의 잭슨홀 연설이 지난해와 달리 중립적 색채를 보이면서 외환시장에는 큰 충격을 주지 않음. 다만, 미국 경제 호조와 해소되지 못한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달러화 강세를 지지함
- 유로-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 영향으로 6월 중순 이후 처음으로 1.07달러대로 하락함. 엔화 역시 약세 기조가 지속되면서 달러-엔 환율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함. 외환시장이 ECB 및 BOJ 통화정책보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과 양호한 미국 경기 모멘텀이 유로 및 엔 약세 압력으로 작용함
달러-위안 환율은 불안한 안정세를 보이고 있음. 중국 당국의 시장개입 노력 등으로 달러-위안 환율이 7.29위안대에서 등락 중이지만 비구이위안 사태로 촉발된 부채 리스크의 잠재적 위험은 더욱 커지고 있기 때문임. 더욱이 주식 및 채권시장에서 외국인의 자금 이탈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음도 위안화 불안 요인임
증시 반등과 함께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로 하향 안정되었지만 시장 불안 심리는 여전함. 미국 달러 강세 분위기 속에 엔 및 위안화 동반 약세 그리고 국내 수급 우려 등 원화 추가 강세를 지지할 요인이 부재한 상황임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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