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

남들 보다 한발 빠른 정보

투자의 길라잡이가 되겠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작성한 경제전망 및 이슈리포트와 주간 경제를 게재합니다.

무단전재 및 상업적 재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고용, 둔화 조짐에도 타이트한 여건은 지속

美 7월 비농업 신규고용 18.7만건으로 예상치 하회, 실업률은 3.5%로 낮아져


7월 미국의 신규 고용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노동시장의 고용 호조가 서서히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하지만 실업률이 다시 소폭 낮아진 것을 비롯해 전반적으로 타이트한 고용 여건은 지속됐다. 4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집계, 발표한 7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18.7만건으로 월가의 예상치 20만건을 밑돌았다. 또 앞서 발표됐던 5월(28.1만건)과 6월(18.5만건) 수치 역시 일제히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실제 체감되는 일자리 증가 폭은 더욱 부진했다. 반면 실업률은 3.5%로 전월의 3.6%에 비해 0.1% 포인트 낮아지며 2개월 연속 수치가 낮아졌다. 또한 노동시장 참가율은 62.6%로 전월과 같은 수치를 기록하며 5개월째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고, 시간당 임금상승률은 전월비 0.4%, 전년비 4.4%로 예상을 웃돌았다.


2023.08.07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