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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0월 04일)

미 증시, 국채금리 상승에 변동성 확대


 

미 증시 동향: 국채금리 급등

미 증시는 8월 JOLTS 보고서에서 예상보다 많은 채용 공고 증가와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영향으로 국채금리가 상승하자 낙폭을 확대. 금리 상승에 민감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2% 넘게 하락하였고, 다우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누적수익률이 마이너스(-)로 전환. 

월가 공포지수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인 VIX는 16개월 만에 최고치인 20을 상회하였고 

채권 변동성을 추적하는 ICE BofA MOVE 지수는 지난 8월 21일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 

(다우 -2.19%, 나스닥 -1.87%, S&P500 -1.37%, 러셀2000 -1.68%)





특징 종목: 금융ㆍ부동산 약세

S&P 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중 유틸리티(+1.17%)를 제외한 10개 섹터 모두 하락. 

특히 자유소비재(-2.59%), 부동산(-1.90%), IT(-1.82%), 금융(-1.67%) 등이 하락을 견인. 

특히 골드만삭스(-3.89%), 아메리칸익스프레스(-2.96%) 등 금융주 약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올해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며 마이너스(-) 수익률로 전환. 여기에 S&P 500 은행(-2.02%)과 

S&P 500 지역은행(-1.96%) ETF도 약세를 기록하며 6월 중순이후 최저치 기록




한국 증시 전망: 환율 변동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1.01%, MSCI 신흥 지수 ETF는 1.32%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59.37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9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27% 하락. KOSPI는 0.5%~0.8%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긴 연휴를 마치고 열리는 국내 증시는 9월 수출 경기 개선 및 美 연방정부 폐쇄 모면 등 

긍정적 이슈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긴축 장기화 우려에 따른 장기채 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주식시장 투자심리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 특히 주요국 장기채 금리가 수년래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국고채 금리 상승 압력을 키울 것으로 전망. 

또한 달러/원 환율은 지난 해 11월 중순이후 최고인 1360원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증시 외국인 수급에 부담이 될 가능성 커 보여. 당분간 국내ㆍ외 장기채 금리 동향에 주목하며 시장 대응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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