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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25일)

미 증시, 매파 연준과 테슬라 및 정부 셧다운 우려로 하락 전환


 

미 증시 동향: 테슬라, 셧다운, 매파 연준 우려로 하락 전환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 특히 미 정부의 반도체법 규정 최종안 공개에 따른 불확실성 완화 속 반도체 업종이 상승을 주도. 그러나 오후 들어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이 이어지고, 테슬라(-4.23%)가 3분기 차량 인도대수가 예상을 하회할 수 있다는 소식에 낙폭을 확대하자 지수는 하락 전환. 더불어 정부 셧다운 이슈도 영향을 주며 등락을 보이다 결국 하락 마감(다우 -0.31%, 나스닥 -0.09%, S&P500 -0.23%, 러셀2000 -0.30%)




특징 종목: 반도체, 중국 기업 상승 Vs. 테슬라 부진

테슬라(-4.23%)는 3분기에 2분기보다 차량 인도대수가 낮아질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 후반 낙폭 확대. 시장은 3분기에는 47만 3천대로 전망했으나, 46만 3천대를 하회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브로드컴(+2.56%)은 알파벳(-0.15%)이 여전히 훌륭한 파트너이고 참여에 변화가 없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상승. 그리고 엔비디아(+1.45%), 마이크론(+1.44%) 등 반도체 업체들은 정부의 반도체법 확정 소식에 따른 불확실성 해소 소식에 상승. 알리바바(+4.98%), 바이두(+3.40%) 등 중국 기업들은 외국인 투자 한도 완화 검토 소식등으로 급등. 시젠(+3.54%)은 방광암 임상의 우호적인 결과로 상승




한국 증시 전망: 견고한 흐름 속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50%, MSCI 신흥 지수 ETF는 1.1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3.6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8% 하락.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미 증시가 테슬라가 차량 인도대수 둔화 우려로 하락하고 정부 셧다운 가능성이 확대된 점, 그리고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하락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특히 정부 셧다운과 매파적인 연준의 행보는 결국 미국 경기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점이 투자 심리 위축 요인. 그러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주요 지수 하락에도 0.79% 상승한 점은 우호적. 이날 미 상무부가 반도체칩 확정안을 발표해 불확실성을 해소시켰기 때문. 더불어 중국 정부의 외국인 투자 한도 완화 등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 기대는 여전히 투자심리 개선 요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견고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적극적인 대응보다는 개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업종, 종목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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