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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0월 23일)

미 증시, 부진한 투자심리에 하락 마감


 

미 증시 동향: 투자심리 악화

미 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국채 수익률 상승과 부진한 기업 실적 등이 투자심리를 억누르며 하방 압력을 키워. 

이에 S&P 500 지수를 비롯한 주요 지수 1% 넘게 하락 마감.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2007년 7월 이후 무려 16년 만에 처음으로 장중 5%를 돌파하였지만, 

최근 가파른 상승에 대한 부담과 중동 지정학적 불안 확산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 커지자 전일대비 8bp 하락한 4.92% 기록. 

금 값 역시 지난 7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온스당 2,000달러를 돌파하며 3개월래 최고 수준 기록. 

(다우 -0.86%, 나스닥 -1.53%, S&P500 -1.26%, 러셀2000 -1.29%)




특징 종목: 전 섹터 하락

S&P 500의 11개 섹터 모두 하락. 필수소비재(-0.38%), 건강관리(-0.40%), 부동산(-0.54%)을 제외한 나머지 섹터는 모두 1%대 하락을 기록. 

특히 시가총액 비중이 큰 IT(-1.69%)와 경기소비재(-1.66%)의 하락이 컸음. 

엔비디아(-1.70%)는 이번 주 9% 이상 하락하며 2022년 9월 이후 주간 최대 손실을 기록하였고, 

테슬라(-3.69%) 역시 한 주간 15% 이상 하락하며 2022년 12월 이후 가장 안 좋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

애플(-1.47%) 역시 6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지난 해 1월 이후 가장 오래 하락. 

최근 하락으로 시가총액 1220억 달러 감소. 이날 태양광과 지역은행株 주가는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영향으로 하락.




한국 증시 전망: 수급악화

MSCI 한국 지수 ETF는 1.44%, MSCI 신흥 지수 ETF는 1.2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8.26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7% 하락. KOSPI는 0.4~0.8%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지난 한 주간 국내증시는 광범위한 매도 압력 속에 낙폭을 확대. 코스닥 지수는 주간 6.5% 하락하며 2022년 9월 30일 이후 가장 큰 주간 손실 기록. 

이로 인해 개인투자자 중심의 반대매매 집중 출회. 

특히 초단기 외상 주식 거래인 미수금 잔고가 17일 5,174억원에서 18일 7,623억원, 19일 1조원을 상회하는 등 가파르게 증가하는 점은 증시 수급에 부담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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