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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0월 17일)
미 증시, 실적과 중국 부양책 기대에 상승 마감
미 증시 동향: 기대감
미 증시는 주말동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동 분쟁이 더 확산되지 않고 외교적 해결을 위한 다자간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안도.
또한 중국 인민은행이 2020년 이후 최대 규모의 유동성 투입을 통해 성장을 촉진할 것이란 점과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석유에 대한 제재를 완화해 원유 공급에 대한 불안을 완화할 것이란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금일 장 시작 전, 찰스슈왑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하였고 광범위한 매수세에 빅테크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임.
그러나 애플은 중국에서의 iPhone 15 판매량이 전년대비 감소했다는 소식에 약세 기록
(다우 +0.93%, 나스닥 +1.20%, S&P500 +1.03%, 러셀2000 +1.62%)
특징 종목: 전 섹터 상승
S&P 500의 전 섹터가 상승하며 광범위한 강세를 나타내.
전일 약세를 보였던 경기소비재(+1.65%), 커뮤니케이션서비스(+1.47%) 등이 상승을 주도.
주요 Mega cap 기업 상승하며 강세를 견인. 찰스슈왑(+4.66%)은 3분기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했지만, 매출과 예금은 전년대비 각각 6%, 28% 감소했다고 발표.
룰루레몬(+10.31%)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대신 오는 수요일 S&P 500에 편입될 것이란 소식에 강세.
화이자(+3.61%)는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크게 낮췄지만, 제프리스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하자 상승.
한국 증시 전망: 반발매수
MSCI 한국 지수 ETF는 0.56%, MSCI 신흥 지수 ETF는 0.74%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6.2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9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3% 상승. KOSPI는 0.4%~0.7%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국내증시는 중동 정세 불안 해결을 위한 다자간의 노력이 지속되는 가운데,
3분기 실적과 중국의 부양책 기대감 등으로 상승한 美 증시의 우호적 분위기 이어질 가능성 높아.
특히 달러인덱스가 약세를 보인 점은 국내 외국인 수급 및 투자심리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다만 단기적으로 코스피ㆍ코스닥 지수 모두 200일 이동평균선 회복 여부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200일 이동평균선과의 이격은 코스피 2.5%, 코스닥 2.0%인 상황. 그러기 위해서는 반도체ㆍ2차전지 등
투자자들의 관심과 시총 비중이 큰 섹터의 반등이 중요. 결국 이들 섹터의 실적 반등이 Key가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