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2차전지주 중심 매물 출회되며 약세

한국 증시 장중 리뷰 : 2차전지 중심 매물 출회 확대되며 하락

코스피, 코스닥은 상승 출발 후 하락 전환.

금주 미국의 CPI 발표를 앞두고 인플레이션 경계심 상존. 현/선물 외국인 순매도 확대되며 지수에 부담. 코스닥은 900선 사수 노력.

전일 미국 증시에서 테슬라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 2차전지 중심 매물 출회되며
지수 하방 압력 가중.
넷마블, 위메이드 등 게임주 상승. 최근 발표한 게임 신작 흥행에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 반영

아시아 증시 장증 리뷰 : 중화권 증시, 위안화 약세 방어에도 지수 하방 압력은 지속   

중국/ 홍콩 주요 지수 보합권 등락 반복.
이번 주 미국과 중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확대, 추가 상승 동력은 부족.

인민은행이 위안화 약세 방어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발표에
7.34위안 수준을 위협했던 위안화는 약세폭 일부 축소.
다만, 여전히 외국인은 매도세를 나타내며 부담으로 작용

전기차주 강세. 테슬라 강세와 더불어 중국의 8월 전기차 판매량이 71.6만대를 기록 (+34.5% YoY / +11.8% MoM)하며 선방. 전기차 소비 촉진 정책, 신차 출시 효과, 마케팅 활동 확대 등에 힘입어 전월대비 개선 추세 뚜렷. 비야디, 샤오펑, 리오토 등 강세 견인

미국 증시 전망 : 애플 iPhone 15 공개, 원유시장보고서 및 유로존 경기기대지수

J.다이먼(JP모건체이스 CEO) “美 경제 좋지만 수년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믿음은 ‘큰 실수’”

지난 8월 이후 시총 1위 애플의 주가는 뚜렷한 모멘텀 없이 지지부진한 모습 보여. 일부 월가 IB에서는 인공지능(AI) 빅테크 기업들에게 시총 1위 자리를 내 줄 수 있다고 예상. 애플은 금일 iPhone 15 공개 행사(오후 1시, 미 동부시간 기준) 인 ‘Wonderlust’를 개최할 예정. 다만 넘어야 할 장애(가격, 중국규제 등)가 많아 최근 지지 부진한 주가 반등의 재료가 될 지 살펴봐야

ZEW 경기기대지수
지난 8월 유로존 및 독일의 경기기대지수는 반등했으나, 경기 둔화 압력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경기지수와 동행하는 투자자 기대지수는 재차 반락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여름> 경제전망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국내 수요 약세, 은행 신용 강화 등으로 경제 전반에 걸친 둔화 압력 커졌다고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