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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14일)

미 증시, 물가에 대한 기대와 우려에 혼조세로 마감


 

미 증시 동향: 8월 CPI

미 증시는 물가에 대한 기대와 우려로 혼조세 마감. 장 시작 전 발표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두 달 연속 상승하며 물가에 대한 우려를 키워. 이에 CPI 발표 이후 국채수익률 상승, 달러 강세 흐름 나타나며 지수 선물 하락세가 확대되기도 했으나 연준의 긴축 의지를 추가하는 데는 충분치 않다는 인식에 안정화되는 모습 보임. 전일 약세를 보였던 빅테크를 중심으로 반등하며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하였으나 애플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는 상승폭을 제한시키기도 함. (다우 -0.20%, 나스닥 +0.29%, S&P500 +0.12%, 러셀2000 -0.66%)




특징 종목: 빅테크 반등

전일 약세를 보였던 빅테크의 반등이 증시의 하방 경직성을 높여. 아마존(+2.00%)은 52주 신고가를 기록하였고 마이크로소프트(+1.18%), 엔비디아(+1.42%) 등 주요 기업들의 상승과 함께 올해 위축되었던 반도체 산업의 확장세가 내년부터는 본격화될 것이란 기대감에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0.50%)를 비롯한 주요 반도체 ETF인 SOXX(+0.50%), SMH(+0.74%) 상승. 반면 3M(-5.86%)은 의료부문 분사를 늦어도 내년 상반기 완료하겠다는 것과 내년 성장환경이 둔화할 수 있다고 경고. 또한 현재와 다음 분기에 전자제품과 소비자 부문의 약세가 예상된다고 밝히자 약세. 아메리칸항공(-5.74%)과 스피릿항공(-6.22%)은 분기 실적 전망을 하향조정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커졌다고 말해.




한국 증시 전망: 반도체 기대

MSCI 한국 지수 ETF는 0.03%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13%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6.13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1% 상승. KOSPI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이달 들어 반도체 업종에 대한, 특히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 반도체 업종에 대한 월간 누적 순매수는 8550억원이지만, 삼성전자는 1조 1220억원으로 이를 상회. 빠르면 3분기부터 이익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란 기대감 높아. 그 동안 재고 조정과 감산으로 인한 수급 불균형 개선, 차세대 메모리 제품 생산 본격화 등이 펀더멘털 개선과 주가상승을 견인할 것이란 기대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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