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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13일)

미 증시, 빅테크 약세에 하락 마감


 

미 증시 동향: 빅테크 약세

미 증시는 애플을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주가 부진 영향으로 하락 마감. 다만 에너지와 금융 섹터가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인 영향으로 다우지수는 상대적으로 덜 하락하며 약보합권에서 끝나. 에너지 섹터는 국제유가가 연중 및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자 2.3%나 상승하였고 구성종목(23개) 모두 상승 기록. 또한 금융 섹터는 바클레이즈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최근 예금증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히자 중소 및 지역은행을 중심으로 상승.이 날 iPhone 15 시리즈를 공개한 애플은 장중 2.5% 넘게 하락하기도 했지만, 장 후반으로 갈수록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전일대비 1.7% 하락 마감. 국제유가는 지속적인 원유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 해 11월 이후 및 올해 최고치를 기록. 특히 미국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는 배럴당 90달러에 근접한 88.84달러에 마감. (다우 -0.05%, 나스닥 -1.04%, S&P500 -0.57%, 러셀2000 -0.10%)




특징 종목: 에너지, 은행 강세

국제유가가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자 S&P 에너지(+2.31%) 섹터를 구성하는 23개 종목 모두 상승. 특히 옥시덴털 페트롤리엄(+3.85%), 마라톤오일(+3.40%), EQT(+3.39%) 등이 중소형 에너지 기업의 주가 강세. 또한 금융(+0.85%)도 강세를 보였는데, 이 날 바클레이즈가 개최한 금융컨퍼런스에서 중소형 및 지역은행들의 긍정적인 수익 전망 추세가 발표되자 자이온스 뱅코프(+6.81%), PNC파이낸셜(+5.56%), 키코프(+4.86%) 등 강세. 이에 나스닥 은행(KBWB)과 지역은행(KBWR) ETF는 전일대비 각각 +1.68%, +0.76%씩 상승




한국 증시 전망: 커진 관망심리

MSCI 한국 지수 ETF는 1.23%, MSCI 신흥 지수 ETF는 0.3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4.6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4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4% 하락. KOSPI는 0.2%에서 0.5% 내외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우호적 환율 환경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증시 하방 압력을 키워. 특히 2차전지와 최근 주가가 강세를 보였던 로봇, 제약/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차익매물 출회. 9월 들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50억원, 7590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 홀로 1조 410억원 순매수 기록. 특히 개인 순매수 규모가 큰 IT가전, 화학, IT하드웨어, 철강은 이 달 들어 평균 6.6%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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