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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8월 29일)

미 증시, 미-중 갈등 완화 기대 속 개별 종목 이슈로 상승 지속


 

미 증시 동향: 미-중 갈등 완화 기대 속 종목별 이슈로 상승 지속

미 증시는 시장의 핵심 이벤트였던 잭슨홀 컨퍼런스에서의 파월 연준의장이 매파적인 발언을 했음에도 큰 변화가 없자 안도하며 상승 지속. 특히 일부 제약주를 제외하고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등 투자심리는 견고. 여기에 미-중 상무장관 회담과 그에 따른 미-중 갈등 봉합 기대 속 일부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등 개별 종목 이슈도 영향. 결국 미 증시는 주요 이슈 소화하며 개별 종목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변화를 보이는 종목 장세 진행. 이는 고용보고서와 제조업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다우 +0.62%, 나스닥 +0.84%, S&P500 +0.63%, 러셀2000 +0.83%)




특징 종목: 엔비디아 상승 전환

엔비디아(+1.78%)는 장 초반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최근 실적발표로 12m fwd PER이 43배에서 28배로 낮아지자 기업가치 대비 주가가 높지 않다는 분석으로 상승 전환. 여기에 미-중 상무장관들의 회담에서 갈등 완화 기대가 부각된 점도 영향. 최근 실적 발표에서 GPU 수출 제한이 단기적으로 영향은 없으나 장기적으로는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 마이크론(+2.50%)도 상승. 샤오펑(+5.31%)은 디디의 전기차 사업부 인수 발표로 상승. 이는 샤오펑의 디디와의 협력 강화 기대가 부각




한국 증시 전망: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81%, MSCI 신흥 지수 ETF는 0.9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2.15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7% 상승. KOSPI는 소폭 상승 출발 예상.

미 증시가 미-중 갈등 완화 기대 및 잭슨홀 컨퍼런스 이슈를 소화하며 상승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 특히 미-중 상무장관 회담 등 최근 미국 주요 인사들의 중국 방문으로 미-중 갈등 봉합 기대가 높아진 점은 우호적. 그렇지만,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는 여전히 시장에 부담. 전일 중국 정부가 증시 부양정책을 발표하며 중국 증시가 5% 넘게 상승 출발 후 매물 출회되며 결국 1.1% 상승으로 마감했기 때문. 결국 한국 증시는 전일 중국 증시의 상승 축소 영향과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가 충돌하며 소폭 상승 출발이 예상. 이후 개별 종목별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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