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경제지표 발표 경계감에 상승 제한

한국 증시 장중 리뷰 : 코스피, 미국 경제지표 발표 관망에 상승폭 제한

양대지수 상승. 미국의 고용 지표 둔화에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축소에 미국 증시 반도체, 전기차 등 기술주 중심 상승 마감. 아시아 증시 상승 동조화
다만,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장중 매도 전환, 원화 약세 등으로 상승폭을 일부 축소하는 등 미국의 GDP, 물가지표 발표 앞둔 경계심과 불확실성은 잔존.

반도체주 강세. 엔비디아와 알파벳의 AI 인프라 협력 강화, 테슬라의 슈퍼컴퓨터 플랫폼 출시 기대감 유입

아시아 증시 장증 리뷰 : 중화권 증시, 전강후약 장세 

중국, 홍콩 증시 상승 출발 후 오후장 상승폭 축소.
부동산 및 증시 부양 강화 정책에도 외국인들은 이번주 3거래일 연속 매도세 유지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테슬라 등 반도체, 자율주행 기대감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이 중화권 증시에도 반영. 또한 베이팡화창 등 중국 반도체 장비주 실적 서프라이즈도 호재로 작용. 반도체, IT H/W, AI 등 기술주 강세에 과창50지수만 2%대 강세

철강, 은행, 증권 업종은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되며 약세

미국 증시 전망 : ADP민간고용, 2Q GDP 및 유로존 CPI

美 금융당국 “지역 은행들에 대한 부채 요건 강화 방안 제시”

7월 구인건수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882.7만명 기록. 구인배율은 1.51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낮아(최고 21년 3월 2.01) 특히, 중소기업 및 서비스 직군에서의 감소폭 커. 이 영향으로 미 국채 주요 벤치마크 급락. 금일 발표 예정인 ADP 민간고용은 지난 달 32.4만명에서 19.5만명으로 급감 예상

유로존 물가
유로존은 ‘저성장+고물가’라는 어려운 상황에 직면. 잭슨홀에서 라가르드 ECB 총재는 ‘선제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지만, 물가가 쉽게 내려 오고 있지 않은 점은 정책에 많은 제약을 줄 것

글로벌 기관투자자 심리
2분기 이후,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관 투자자의 투자심리 가파르게 개선. 그러나 유로존은 악화, 아시아는 중립적인 모습 보여. 이러한 지역별 차별화 양상이 지속 가능성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