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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21일)
나스닥, FOMC 결과와 파월 발언 이후 하락폭 확대
미 증시 동향: FOMC 결과 소화하며 높은 금리 장기화 우려로 하락
미 증시는 FOMC를 앞두고 영국 등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안정을 보이자 국채 금리 하락 등으로 상승 출발. 이후 애플(-2.00%)의 아이폰 15 수요 우려가 부각되자 나스닥이 하락 전환하는 등 개별 종목 영향으로 보합권 등락. 한편,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동결했으나, 2024년과 2025년 금리 전망을 상향 조정하자 높은 금리 장기화 우려 속 하락 확대. 파월의장이 신중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언급하며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으나, 여전히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음을 언급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재차 낙폭 확대(다우 -0.22%, 나스닥 -1.53%, S&P500 -0.94%, 러셀2000 -0.90%)
특징 종목: 애플 등 대형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
애플(-2.00%)은 최근 여러 투자회사들의 발표와 달리 UBS가 아이폰 15 사전 구매 수요가 예상에 미치지 못한다고 발표하자 하락. 인텔(-4.54%)은 CFO가 데이터 센터 칩 수요가 크지 않아 관련 사업의 회복이 조금 더 지연될 것이라고 경고하자 전일에 이어 하락 지속. 관련 소식은 알파벳(-3.05%), MS(-2.40%), 아마존(-1.70%)은 물론, 엔비디아(-2.94%) 등의 약세 요인 중 하나. 웨스턴디지털(+3.94%)은 BNP 파리바가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상승
한국 증시 전망: FOMC 영향으로 매물 소화 과정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70%, MSCI 신흥 지수 ETF는 0.4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1.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3% 하락. KOSPI는 0.5% 내외 하락 출발 예상.
미 증시가 FOMC 이후 파월 의장의 발언등을 통해 연준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는 점, 높은 금리 장기화 가능성 등을 부각하며 하락한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여기에 애플(-2.00%)이 아이폰 15 사전 구매 수요가 예상에 미치지 못한다는 일부 투자회사의 발표로 하락하고, 인텔(-4.54%)이 전일에 이어 데이터 센터향 수요 부진 등으로 하락을 지속했으며, 데이터 센터 관련 대형 기술주가 부진한 것도 한국 증시에 부담. 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1.74% 하락으로 이어졌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하락 출발 후 외국인 수급에 따라 변화 예상. 다만,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있어 낙폭이 확대될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