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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8월 22일)

나스닥, 금리 상승에도 엔비디아, 테슬라의 힘으로 상승 확대


 

미 증시 동향: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별 기업의 힘으로 나스닥 강세

미 증시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는 임금 상승세가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준 뉴욕 연은의 노동시장 조사 결과로 국채 금리가 상승하자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출발. 그렇지만, 최근 약세를 보여왔던 테슬라(+7.33%)와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8.47%), 그리고 코로나 관련 모더나(+9.31%)가 긍정적인 소식으로 급등하자 나스닥 중심으로 상승 확대. 새로운 내용은 아니지만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데는 충분(다우 -0.11%, 나스닥 +1.56%, S&P500 +0.69%, 러셀2000 -0.18%)




특징 종목: 전기차, AI, 코로나 관련주 강세

테슬라(+7.33%)는 가격 하향 조정으로 판매는 증가할 수 있으나 마진율이 부진할 것이라는 분석에 최근 하락을 지속. 그러나 텍사스의 테슬라 충전 인프라 의무 도입 계획 승인 발표에 더해 투자회사 베어드가 사이버트럭, FSD 등 성장을 위한 촉매재가 많아 올해 Best Pick이라며 매수 의견을 재 확인하자 급등. 모더나(+9.31%)는 미국 정부가 올 가을 코로나에 대한 부스터샷 접종을 촉구하자 급등. 엔비디아(+8.47%)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HSBC가 GPU의 초과 수요가 지속될 수 있어 견고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 상향 조정하자 급등




한국 증시 전망: 중국 증시 주목하며 종목 차별화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68%, MSCI 신흥 지수 ETF는 0.2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8.0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4%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미 증시가 국채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 테슬라 등을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나스닥의 상승이 컸던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83% 상승했고, 테슬라와 중국 전기차 업종, 그리고 모더나를 비롯한 코로나 백신 관련주 등의 강세도 뚜렷한 만큼 관련 종목군에 대한 반발 매수 심리가 높을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미 증시 강세를 견인한 관련 종목군의 상승 원인이 새로운 내용보다는 이미 알려져 있던 내용들이었기에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후 중국 증시를 주목하며 개별 종목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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