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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1일)
미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종목 장세 지속되며 혼조 마감
미 증시 동향: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종목 장세 지속
미 증시는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더 이상 긴축은 불필요하다고 주장하자 금리가 하락하며 지수의 상승 출발을 견인. 그렇지만, PCE 가격지수가 지난달보다 상승하고, 고용 지표가 견고함을 보이자 최근 상승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전환하기도 했음. 이후 고용보고서 발표를 기다리며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호재성 재료가 유입된 브로드컴 (+3.43%)과 마이크론(+2.72%) 등 일부 반도체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전일에 이어 종목 장세가 진행(다우 -0.48%, 나스닥 +0.11%, S&P500 -0.16%, 러셀2000 -0.19%)
특징 종목: 브로드컴, 마이크론 상승 Vs. 팔란티어 부진
브로드컴(+3.43%)은 장 마감 후 진행되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AI 중심 칩 생산이 가속화되어 전분기 실적이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이며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자 강세. 다만, 장 마감 후 양호한 결과에도 가이던스가 예상과 부합하자 시간 외로 3% 하락 중.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델(+0.99%)은 견고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시간 외로 6% 상승 중. 마이크론(+2.72%)은 AI가 침체를 끝내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지속. 실제 최근 모건스탠리는 반도체 사이클은 변곡점을 지나 4~6분기 상승이 시작되었다며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
한국 증시 전망: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종목 장세 지속
MSCI 한국 지수 ETF는 0.78%, MSCI 신흥 지수 ETF는 1.2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3.5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6%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미 증시가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전일에 이어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하는 종목 장세가 진행된 점을 감안 한국 증시도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물론, 미국의 소비가 견고함을 보였다는 점은 우호적이지만, 최근 신용카드 연체율이 증가하고 있어 미국 소비 증가의 연속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미국 물가 상승률이 증가세로 전환된 점도 부담. 물론, 마이크론(+2.72%)이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기대 속 연속적으로 상승하는 등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74% 강세를 보인 점은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종목 장세가 지속되며 혼재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