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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8일)

나스닥, 중국의 애플 규제 확대 우려로 하락 후 낙폭 일부 축소


 

미 증시 동향: 애플과 AI 관련 종목 부정적 요인으로 기술주 하락 지속

미 증시는 중국의 아이폰 사용 규제 우려를 반영해 애플(-2.92%)과 부품주 하락이 지속됐으며 관련 규제의 확대 우려로 기술주 중심 하락 출발. 더불어 C3.AI(-12.24%)가 강한 수요에도 손실 확대 전망으로 하락하자 엔비디아(-1.74%)를 비롯한 반도체 업종의 부진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 다만, 제약업종의 경우 비만 치료제 등 주요 변수로 상승하는 등 업종 차별화가 진행되며 다우는 상승하는 등 혼조. 물론,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도 여전히 진행돼 장 후반 낙폭을 축소했는데 연준 위원들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언급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다우 +0.17%, 나스닥 -0.89%, S&P500 -0.32%, 러셀2000 -0.99%)




특징 종목: 애플, 엔비디아 하락 지속

애플(-2.92%)은 중국 공무원들의 아이폰 등 해외 기기 사용 금지 이슈가 지속되며 하락. 특히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으로 인한 중국내 매출 감소 가능성이 부각된 점도 부담. 퀄컴(-7.22%), 스카이웍(-7.35%)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하락. C3.AI(-12.24%)는 내년 손실이 예상보다 많을 것이라는 발표로 크게 하락. 엔비디아(-1.74%)는 중국 규제 강화 우려 및 AI 관련 종목군들의 차익 실현 매물 영향으로 하락 지속. 테슬라(-0.17%)는 중국의 규제 강화 우려로 한 때 3%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힐튼이 2천개의 충천시설을 설치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후 장중 상승 전환. 일라이릴리(+2.37%)와 덴마크의 노보 노디스크(+2.16%)는 비만 치료제 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분석으로 상승




한국 증시 전망: 지수보다 종목에 주목하는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45%, MSCI 신흥 지수 ETF는 1.1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3.0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5% 하락. KOSPI는 보합 출발 예상.

미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98%, 러셀2000지수가 0.99% 하락해 한국 증시에 부담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중국의 미국을 비롯한 해외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강화 우려가 높아진 점은 불안 요인. 주목할 부분은 연초 대비 상승폭이 컸던 종목군의 경우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에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며 차익실현에 나서고 있다는 점. 이러한 기조를 감안 한국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보합권 출발 후 반등이 예상. 이후 반도체와 애플 부품주, 그리고 제약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차별화가 진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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