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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 리뷰와 미 증시 전망 (8월 11일)

코스피, 수출입 부진 우려에 하락 전환


한국 증시 장중 리뷰 : 코스피, 수출입 부진 우려에 하락 전환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하며 혼조세.
미국의 7월 CPI 예상치 하회에 안도하며 상승 출발. 다만, 8월 1일~10일, 국내 수출 15% 감소와 무역 적자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반도체, 2차전지 중심 매물 출회되며 코스피 하락 전환. 달러/원 환율 상승하며 1320원대 상회. 미국 물가 둔화에도 국채금리 상승하며 달러 강세.

음식료주 강세. 국내외 라면 수요 증가에 농심 실적 서프라이즈, 업종 전반 실적 개선 기대감 확대


아시아 증시 장증 리뷰 : 중화권 증시, 부동산 재무리스크 우려 지속 

중국/홍콩 증시 모두 하락.
중국의 주요 부동산 디벨로퍼 디폴트 리스크 우려와 위안화 약세 압력 심화, 투자심리 위축 속 개별 종목 실적에 따른 등락 차별화.
외국인 매물 출회 확대. 올해들어 일간 순매도 규모최고치 기록

홍콩 증시에서는 실적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알리바바 강세.
매출 증가율 14%로 약 2년만에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 기록. 전자상거래, 글로벌 디지털, 생활플랫폼, 물류, 클라우드, 엔터테인먼트 6개 그룹사 모두 성장세 기록한 점도 긍정적


미국 증시 전망 : 소비자심리지수와 생산자물가

OPEC(석유수출국기구) “세계 석유 시장의 안정성을 위해 OPEC+ 언제든 필요 조치 취할 것”

전일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시장 예상을 소폭 하회했지만 연준이 중요시 여기는 핵심 서비스(슈퍼코어) 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대비 +4.1% 기록하며 이전보다 상승하는 모습 보여. 여기에 8월 예상 물가 상승률은 더 클 전망. 이는 지난 3월 이후 개선되고 있는 소비자심리와 기대인플레이션 안정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

역(-)의 상관관계
전통적으로 美 소비자 심리는 유가(가솔린)와 역(-)의 상관관계 보여. 6월 말 이후, 8%나 상승한 가솔린 가격은 소비자심리 추가 개선을 제한 시킬 가능성 높아 보여

양(+)의 상관관계
전일 소비자물가에 이어 생산자물가 발표 예정. 최근 씨티 인플레이션 서프라이즈 지수나 중국 생산자물가지수 하방 압력 높아. 美 CPI나 수입물가 역시 가파른 하락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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