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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8월 18일)

미 증시, 금리 상승 지속되며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폭 확대


 

미 증시 동향: 국채 금리 상승 지속으로 기술주 중심 하락 확대

미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견고한 경제지표로 경기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견고한 지표가 전일에 이어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기대 속 금리 상승을 불러와 주식시장에 부담을 주며 하락 전환. 결국 미 증시는 반발 매수세와 차익 실현 매물이 충돌하며 변화가 확대되는 과정 속 장 후반 금리 상승 여파로 기술주의 낙폭이 확대되며 하락. 특히 개인투자자 심리도 위축되는 등 심리적인 요인에 차익 실현 욕구가 더욱 높아짐(다우 -0.84%, 나스닥 -1.17%, S&P500 -0.77%, 러셀2000 -1.15%)




특징 종목: 애플 등 기술주와 CVS헬스 등 하락

애플(-1.46%)은 아이폰 15의 폭스콘과 인도에서의 생산이 시작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으나 하락.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구형 기기를 3년 이상 유지하고 있어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추정. 물론, 아이폰 15 발표를 앞두고 쿼보(+1.06%) 등 일부 부품 업체들은 강세를 보인 반면, 스마트폰 교체 수요 감소로 AT&T(-0.64%), 버라이존(-0.63%), T-모바일(-1.36%) 등은 지난 1년간 50억 달러의 장비 판매 손실을 기록했고, 그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 부각되자 통신 업종은 부진




한국 증시 전망: 중국 증시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10%, MSCI 신흥 지수 ETF는 0.2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6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54% 하락. KOSPI는 0.7% 내외 하락 출발 예상.

미 증시가 견고한 경제지표를 기반으로 전일에 이어 매파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로 약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부담. 물론, 경제지표가 견고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지표 결과도 동행지표는 견고하나 선행지표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이 그리 우호적이지 않다는 점도 부담. 여기에 애플의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스마트폰 교체 수요의 감소도 부담.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 다만, 중국 인민은행이 ‘정확하고 강력한’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경기 부양책 확대 기대는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7% 내외 하락 출발 후 중국 증시의 변화에 따라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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