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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8월 21일)

나스닥, 반도체 업종 반발 매수 유입되며 낙폭 축소


 

미 증시 동향: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반발 매수 유입

미 증시는 중국의 부동산 불안으로 인한 경기 둔화 이슈와 옵션 만기일 수급적인 요인으로 하락 출발 특히 대 중국 규제 등으로 반도체 업종의 약세가 뚜렷. 그렇지만 4% 가까이 하락하던 엔비디아(-0.10%)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축소하자 관련 종목 대부분 낙폭을 축소하거나 상승 전환하는 등 변화가 진행. 물론, 대형 기술주는 여전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 전체적인 지수는 보합권 혼조 마감했으나, 나스닥이 저점 대비 1% 넘게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 점이 특징(다우 +0.07%, 나스닥 -0.20%, S&P500 -0.01%, 러셀2000 +0.51%)




특징 종목: 반도체 업종 낙폭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 성공

AMAT(+3.68%)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를 발표하자 상승. 램리서치(+0.68%), KLA(+1.06%)도 동반 상승. 한편, 엔비디아(-0.10%)는 한 때 4% 가까이 하락했으나, 23일 발표되는 실적에 대한 기대 속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하락 마감. AMD(+0.97%)도 2% 넘게 하락했으나, 새로운 그래픽 카드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 전환. 마이크론(+0.05%), 인텔(+0.52%) 등 여타 반도체 업종도 낙폭을 줄이거나 상승 전환 성공해 1% 넘게 하락하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48% 상승




한국 증시 전망: 중국 인민은행 행보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25%, MSCI 신흥 지수 ETF는 0.67%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8.02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8%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미 증시가 보합권 혼조세로 마감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전환한 점은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요인.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결국 0.48% 상승 마감해 반도체 관련 종목군이 견고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도 우호적. 한편, 지난 주 인민은행이 ‘정확하고 강도 높은’ 부양책을 언급해 시장 우려와 달리 강도 높은 부양책 가능성이 높은 점도 긍정적. 여기에 LPR 금리인하 여부도 주목.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중국 인민은행의 행보와 중국 증시의 변화에 주목하며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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