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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12일)

미 증시, 개별 기업 호재에 투자심리 개선


 

미 증시 동향: 투자심리 개선

미 증시는 기업들의 잇따른 호재성 재료가 긍정적 투자심리를 제공하며 상승 마감. 우선 테슬라는 모건스탠리가 동사의 슈퍼컴퓨터(Dojo)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함께 시가총액이 약 5천억 달러 증가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 이는 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7,890억 달러)의 약 63%에 해당하는 규모로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크다는 걸 반증. 또한 버크셔해서웨이(BRK.A)는 이 날 2022년 3월 28일 기록한 시가총액 7940억 달러를 상회하며 역대 최대인 7970억 달러를 기록. 한편 FactSet에 따르면 S&P 500의 3분기 이익에 대한 낙관적 전망 이어져. 그러나 뉴욕 연방준비은행에서 실시한 소비자기대조사(SCE)에 따르면,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은 전월 3.5%에서 3.6%,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은 2.9%에서 3.0%로 소폭 상승. (다우 +0.25%, 나스닥 +1.14%, S&P500 +0.67%, 러셀2000 +0.24%)




특징 종목: 테슬라 효과

S&P 500, 11개 섹터 중 자유소비재가 +2.77%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 특히 테슬라는 8월 중국의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동월대비 27%나 증가했다는 점과 모건스탠리가 동사의 슈퍼컴퓨터 프로젝트인 도조(DOJO)의 가치를 상향하자 10% 넘게 급등. 퀄컴(+3.96%)은 2026년까지 스마트폰용 5G 모뎀을 애플에 공급하겠다는 계약을 발표한 후 상승. 항공기 부품 업체인 RTX(-7.95%)는 향후 몇 년간 수백 대의 Pratt & Whitney 제트 엔진 리콜로 인해 최대 35억 달러의 이익이 손해를 입을 수 있다고 발표한 후 급락하며 2021년 3월 말 이후 최저치 기록.




한국 증시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60%, MSCI 신흥 지수 ETF는 +1.2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24.3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8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8% 상승. KOSPI는 0.4%에서 0.7%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국내증시는 미국 물가지표와 실물지표 등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큰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 9월 들어 외국인의 순매수 상위(Top 3) 업종은 반도체(+9,600억원), 기계(+1,000), 건강관리(+890)로 최근 로봇 및 제약/헬스케어 업종의 강세를 주도. 반면 2차전지가 포함된 IT가전과 화학업종은 외국인, 기관의 순매도로 이 달 들어 각각 -6.4%, -8.5%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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