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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7월 17일)

미 증시 전망

미 증시는 5거래일 만에 하락. JP모건, 웰스파고 및 씨티 등 대형은행들의 호실적 발표에도 불구하고 전월대비 소폭 증가한 소비자들의 기대인플레이션은 최근 급락한 국채금리 상승을 촉발하며 차익실현 욕구를 키워. 다우지수는 헬스케어 강세에 힘입어 +0.3% 상승했지만, S&P 500, 나스닥 및 러셀 2000 지수는 하락 마감. 그러나 주간 기준으로는 주요 지수 모두 2~3%대 상승 기록. 특히, 다우지수는 +2.3% 상승하며 지난 3월 이후 가장 좋은 주간 상승률 기록. S&P 500과 나스닥 종합지수는 모두 2022년 4월 이후 장중 최고치 기록. 이 날 미시건대에서 발표한 7월 소비자 조사 잠정치에서 소비자심리지수는 72.6을 기록하며 지난 달 64.4보다 13%나 상승하며 두 달 연속 상승하는 모습 보여. 대형은행들의 실적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2분기 어닝 시즌 돌입. JP모건, 웰스파고 및 씨티는 시장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부진. (다우 +0.33%, S&P500 -0.10%, 나스닥 -0.18%, 러셀2000 -1.01%)

 

특이 종목: 헬스케어 강세

최근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유나이티드헬스(+7.24%)는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과 올해 예상 수익의 하단을 상향하자 급등. 이에 peer 회사인 앨러반스헬스(+5.05%), 시그나(+4.70%) 등도 상승. 또한 일라이릴리(+3.40%)는 약 19억 달러의 자금을 들여 비상장 비만 치료제 제조 업체인 Versanis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혀. 헬스케어 강세에 힘입어 주요 지수 중 다우 홀로 강세

 

한국 증시 전망: 차익실현과 중국 지표에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0.31%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56%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7.43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4% 하락. KOSPI는 약보합권 출발할 것으로 예상. 국내증시는 한 주간 코스피 4.02%, 코스닥 3.34% 오르며 각각 1월 2주(+4.20%), 4월 1주(+3.84%) 이후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 보여. 이는 미국의 경제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 또한 국내 증시에 대한 밸류 부담 완화도 긍정적으로 작용.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미 증시 조정에 따른 차익실현 압박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가 이를 부분적으로 상쇄시킬 것. 또한 투자자들은 장중 발표 예정인 중국의 2분기 GDP 및  실물경제지표에 주목할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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