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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8월 1일)

미 증시,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월말 수급 요인으로 상승 전환


 

미 증시 동향: 양호한 투자심리와 차익실현 충돌 속 보합권 등락

• 미 증시는 월말 월초 주요 경제지표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상승 출발했으나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을 보임. 투자심리가 양호한 가운데 점차 시장은 인플레이션 둔화와 경기 연착륙 시나리오를 주목하며 강세를 보여 왔으며, 오늘도 이러한 기조 속 매수세가 지속된 점이 특징. 다만, 차익실현 욕구도 높아 제한적인 등락을 보여 결국 개별 종목 이슈에 민감한 종목 장세가 진행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였다고 볼 수 있음. 다만, 장 마감 직전 월말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 전환에 성공하며 마감(다우 +0.28%, 나스닥 +0.21%, S&P500 +0.15%, 러셀2000 +1.09%)


특징 종목: 중소형 AI 관련주 강세 Vs. 대형 AI 관련주 부진

• 팔란티어(+11.40%)는 웨드부시에서 AI의 메시라고 언급하는 등 AI 산업을 주도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로 급등. 이에 힘입어 AI관련 중소형 종목들인 C3.AI(+5.63%), 깃랩(+3.44%), 스프라웃 소셜(+2.62%), 스프링쿨러(+3.24%)가 강세를 보였고 아리스타 네트웍스(+2.65%)는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견고한 모습을 보이자 8%대 상승. 반면, MS(-0.72% )는 데이터 센터용 GPU를 확보하지 못할 시 서비스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하락. 엔비디아(-0.04%)는 델(+0.59%)과 협력하여 새로운 인공지능 솔루션을 출시했다는 소식에도 차익 매물 출회되며 보합권 등락에 그침


한국 증시 전망: 주요 경제지표와 호주 통화정책 주목

• MSCI 한국 지수 ETF는 0.12%, MSCI 신흥 지수 ETF는 0.05%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76.1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보합 마감.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 미 증시가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종목 장세가 진행되며 보합권 등락을 보여 한국 증시도 매물 소화 속 종목별 차별화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특히 중소형 AI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는 등 소형주의 상승이 뚜렷해 러셀2000지수가 1.09% 상승하는 등 중소형 종목 중심의 등락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 한편, 7월 한국 수출입 부진 우려, 중국의 차이신 제조업 PMI, 그리고 25bp 금리인상을 전망하고 있는 호주의 통화정책회의도 주목. 관련 내용에 따라 주식시장 변화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 후 한국 수출입 등 경제지표와 호주 통화정책 결과에 따라 변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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