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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7월 24일)

미 증시, FOMC, 실적 발표 앞두고 제한적인 등락 속 혼조 마감


 

미 증시 동향: 본격적인 실적 발표와 FOMC 기다리며 혼조 마감

• 미 증시는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으나, 여전히 이어진 차익실현 매물로 인하려 상승분을 반납하거나 하락 전환. 특히 옵션만기일을 맞아 나스닥 100 특별 재조정으로 인한 수급적인 요인도 일부 종목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이후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와 FOMC 등 주요 이슈를 기다리며 매물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다우 +0.01%, 나스닥 -0.22%, S&P500 +0.03%, 러셀2000 -0.35%)


특징 종목: 나스닥 100 특별 조정 영향으로 일부 종목 하락

• 엔비디아(-2.66%), MS(-0.89%), 애플(-0.62%) 등은 옵션만기일 맞아 나스닥 100 특별 조정이라는 수급적인 요인을 빌미로 매물 출회되며 하락. 반면 브로드컴(+0.95%)은 비중 증가에 따른 수급 요인으로 상승. 메타 플랫폼(-2.73%)은 스레드 인기가 약화되었다는 통계가 발표되자 하락. 한편, 오펜하이머는 클라우드, AI, 5G 등 구조적인 성장으로 반도체 업종이 하반기에는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고 전망하자 인텔(+1.95%), 퀄컴(+3.31%), 마이크론(+1.48%) 등이 강세.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0.96% 상승


한국 증시 전망: 주요 변화 요인 앞두고 관망 속 종목 장세 전망

• MSCI 한국 지수 ETF는 0.05% 상승, MSCI 신흥 지수 ETF는 0.15%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6.54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2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3% 하락. KOSPI는 0.3% 내외 하락 출발 예상

• 미 증시는 대형 기술주 실적 발표 및 미 연준을 비롯해 ECB, BOJ 등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물량 소화하며 보합권 혼조 마감해 한국 증시도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매물 소화하며 소폭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 특히 엔비디아가 부진했음에도 여타 반도체 업종이 오펜하이머 등의 긍정적인 하반기 전망을 언급하며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서 관련 종목의 강세 가능성을 높임. 결국 한국 증시는 0.3%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되나 주요국 통화정책과 개별 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물량 소화하는 경향을 보이며 종목 장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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