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수급 쏠림 현상 이어지며 변동성 확대

한국 증시 장중 리뷰: 수급 쏠림 현상 이어지며 변동성 확대

국내 증시 약세. 코스닥은 장중 -5% 이상 급락 후 낙폭 축소.
매물 출회 속에서도 2차전지 중심 수급 쏠림이 다시 이어지며 지수 변동성 확대.

수급 쏠림으로 인해 미국 FOMC와 주요 기업 실적 발표 영향도 제한적

아시아 증시 장증 리뷰 : 중화권 증시, 차익 매물 출회되며 약세    

중국/홍콩 증시 하락.
전 거래일, 정치국회의 부양 정책 발표에 따른 급등 후 차익 매물 출회.
부동산, 제약바이오 업종 강세. AI 관련 기술주 약세

CATL(300750.SZ) 상반기 실적 발표.
상반기 매출액 1892.46억 위안 (+67.52% YoY), 지배주주순이익 207.17억 위안 (+153.64% YoY) 로 예상치 부합. 재고 감소와 하반기 공장가동률 회복 전망.
중국 시장 외에도 글로벌 시장 점유 확대 주력 발표하면서 하락 출발 후 상승 전환

미국 증시 전망 : FOMC 및 파월 기자회견 주목

IMF “미국은 경기침체를 피할 수 있는 좁은 길을 가지고 있어”

빅테크 실적의 포문을 연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시간 외에서 상반된 흐름 보여. 오늘 S&P 500 중 메타플랫폼스, 보잉, 코카콜라 등 46개 기업 실적 발표 예정. 여기에 +25bp 기준금리 인상이 확실시 되는 FOMC 회의 결과 및 파월 의장 기자회견 예정. 또한 내일 2분기 GDP 발표를 앞두고 프록시인 애틀란타 연은 GDPNow 최종 발표

S&P 500 목표주가 상향
연초만 하더라도 올해 증시에 대한 ‘비관론’이 우세했지만 최근 들어 ‘낙관론’에 힘이 더 실리는 상황. 이에 월가 각 하우스별로 연말 목표주가 상향 잇따라. 6월 이후 +3.8% 상향

괴리율 Peak-out
S&P 500  현재주가와 목표주가 간 괴리율은  201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2SD) 에 위치. 같은 기간 평균과도 꽤 큰 괴리 보여. 향후 (현재 or 목표) 주가 조정 가능성은 열어놓을 필요

글로벌 기관 투자자 신뢰지수
State Street에서 매월 말, 발표하는 기관 투자자 신뢰지수를 살펴보면 ‘아시아’를 제외한 다른 지역의 투자심리 개선 긍정적. 글로벌, 미국 투자심리 기준선(100) 회복 여부 주목

미 국채 2년물 선행성
미 연준 통화정책에 선행하는 2년물 국채금리는 기준금리 동결에 앞서 peak-out 하는 경향. 디스인플레이션이 지속된다면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은 ‘상당히’ 제한적일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