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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7월 19일)
나스닥, 지표 부진 불구 MS의 힘으로 상승 전환 성공
미 증시 동향: 경기 위축 우려 불구 MS의 힘으로 강세
• 미 증시는 견고한 실적 발표한 금융주의 힘으로 다우지수는 상승 출발했으나, 실물 경제 지표 부진 여파로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나스닥은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그런 가운데 MS(+3.98%)가 오피스 365 Copilot에 대해 월 30달러의 구독 서비스를 발표하자 급등했고, 이에 힘입어 AI 관련 엔비디아(+2.22%) 등도 강세로 전환하자 나스닥 또한 상승 전환에 성공. 결국 미 증시는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실적 호전과 MS의 힘으로 강세를 보임(다우 +1.06%, 나스닥 +0.76%, S&P500 +0.71%, 러셀2000 +1.27%)
특징 종목: 실적 호전 금융주, MS로 인한 AI 관련 일부 종목 강세
• MS(+3.98%)는 장중 Microsoft 365 Copilot에 대한 구독 서비스 요금으로 월 30달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급등. 관련 소식은 AI 산업의 활성화 및 경쟁 심화 기대를 높여 하락하던 엔비디아(+2.22%), C3.AI(+4.85%), 팔란티어(+3.91%) 등 AI 관련주가 강세로 전환. 글로벌 X 로보틱스, AI ETF(BOTZ)도 1.18% 상승 전환. 모건스탠리(+6.45%)는 자산관리 수익으로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등. BOA(+4.42%), 찰스슈왑(+12.57%), 뱅크 오브 뉴욕 멜론(+4.11%)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자 강세. 이에 힘입어 웨스트 얼라이언스(+8.13%), 팩웨스트 은행(+8.50%) 등 지역은행들도 동반 상승
한국 증시 전망: 매물 소화하며 견조한 흐름 전망
• MSCI 한국 지수 ETF는 0.30%, MSCI 신흥 지수 ETF는 0.73%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2.7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0% 상승.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예상.
• 미 증시는 실적 호전된 금융주와 함께 호재가 유입된 MS의 힘으로 나스닥 또한 상승 전환하는 등 주요 지수가 강세를 보인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그렇지만, 차익실현 욕구가 여전히 높다는 점은 부담. 특히 AI 산업의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엔비디아 등은 강세를 보였지만, 대부분의 반도체 종목들은 차익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해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13% 상승에 그친 점은 부담. 여기에 미국의 소매판매, 산업생산 등의 부진도 부담. 이는 향후 대미 수출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매물 소화과정이 진행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