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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7월 12일)

미 증시, 경기 낙관론에 힘입어 상승


 

미 증시 동향: GOOD ‘U.S.A’

• 미 증시는 낙관적 경제지표와 투자심리 개선 영향으로 상승 마감. 특히 에너지, 산업재, 금융 등 경기 흐름을 선반영하는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중소형주 러셀 2000 지수는 또 다시 주요 지수대비 아웃퍼폼하는 모습 보이며 지난 3월 6일 이후 최고치 기록. 이 날 발표된 NFIB(전미자영업자연맹) 소기업 낙관지수도 중소형주 상승에 기여.
(다우 +0.93%, S&P500 +0.67%, 나스닥 +0.55%, 러셀2000 +0.96%)


특이 종목: 전 업종 강세

• 미국 경제에 대한 펀더멘털 개선과 낙관론에 힘입어 장중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전 업종이 상승 마감. 특히 경기에 민감한 에너지(+2.2%), 산업재(+1.2%), 금융(+1.2%) 업종이 강세를 보임. 지난 금요일 발표된 나스닥 100 지수 ‘특별’ 재조정 이슈로 Mega 테크 기업들의 주가가 주춤 거리는 가운데,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0.93%)와 러셀2000 지수(+0.96%)의 강세가 눈에 띔


한국 증시 전망: 급등 부담, 관망

• MSCI 한국 지수 ETF는 1.79%, MSCI 신흥 지수 ETF는 1.01%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9.9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5% 하락. KOSPI는 0.1~0.3%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미국 경기의 견고한 펀더멘털 속에 최근 국내 증시는 반도체, 2차전지,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이 대거 속해 있는 경기민감주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져. 다만 관세청이 발표한 1~10일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133억 달러, 수입액은 155억 달러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8%, 26.9% 줄어.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성격 짙을 것으로 전망. 또한 오늘(12일, 현지시각) 미국의 6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우세할 것. 또한 크레딧 시장도 빠르게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는 만큼 투자 심리는 지속 우호적일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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