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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2월 7일)

# Key Takeaways


- 11월 ADP 민간고용 시장 예상 하회…3개월 이동평균 일자리 수 증가는 21년 3월 이후 최저
- 국제 유가 하락 지속…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배럴 당 70달러 하회
- 미 국채수익률 하락세 지속 vs. 경기 둔화 우려에 달러는 강세


# 변화요인


미 증시는 장 초반 금리인하 내러티브를 강화할 수 있는 데이터에 상승 출발하였으나,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 유입되며 하락 마감. 

또한 금요일 발표 예정인 노동부 고용보고서에 대한 관망 심리도 높게 작용.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11%를 기록하며 지난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으나, 

달러인덱스는 전일대비 0.2% 상승. 

국제유가(WTI)는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배럴당 70 달러를 하회하며 5개월래 최저 기록. 

한편, 뉴욕 연은에서 발표한 글로벌 공급망 압력지수는 10개월 만에 (+)를 기록. 

(다우 -0.19%, 나스닥 -0.58%, S&P500 -0.39%, 러셀2000 -0.23%)


- ADP 민간고용 둔화: 11월 ADP 민간고용은 10만 3천명 증가. 이는 10월 하향 수정된 10만 6천명과 기대치인 13만명을 모두 하회. 

특히, 3개월 평균 고용은 9만 9천명으로 21년 3월 이후 최저 기록. 임금 상승 압력도 꾸준히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나.

- 생산성 Up, 인건비 Down: 3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은 5.2% 증가해 2분기 3.6%와 잠정치 4.7% 모두 상회. 

이는 20년 3분기(5.7%) 이후 최고치. 반면, 노동 비용은 연율 1.2% 감소하며 2분기 2.6% 증가와 잠정치 0.8% 감소를 모두 하회. 

또한 10월 무역수지는 적자 규모가 소폭 확대되었는데, 비석유제품 적자 증가 때문.


# 특징종목


S&P 500 주요 섹터별로는 유틸리티(+1.4%), 산업재(+0.5%), 헬스케어(+0.1%) 등 경기 방어 섹터 상대적 강세.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1.6%) 가장 큰 하락세 보여.

테슬라(TSLA, +0.3%)는 $25,000 규모의 저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준비가 잘 되고 있다는 일론 머스크의 발언에 강세. 

또한 지난 11월 중국에서의 판매량은 전월대비 14.3% 증가했다고 밝힌 점도 최근 주가 상승을 지지. 

엔비디아(NVDA, -2.3%)는 미 상무부의 제재 우려가 지속되며 약세. 

한편, 애플(AAPL, -0.6%)은 시가총액 3조 달러 회복 이후 약보합. 

내년 봄 새로운 iPad 시리즈 공개할 것이라고 밝혀. 

국제유가 하락에 원유&가스 탐사 및 생산 ETF(XOP, -2.7%)가 약세를 보인 반면 

글로벌 항공 ETF(JETS, +1.9%)는 강세. 캠벨수프(CPB, +7.1%), 톨브라더스(TOL, +1.9%)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실적 발표 이후 강세를 보인 반면, 

몽고DB(MDB, -10.7%), 브라운포맨(BF/B, -10.4%) 등은 시장 예상을 하회한 실적에 약세. 플러그 파워(PLUG, -5.9%)는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하향하자 하락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6%, MSCI 신흥 지수 ETF는 0.1%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4.1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보합 시작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3% 하락. KOSPI는 0.2%~0.4% 하락해서 시작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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