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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2월 12일)

# Key Takeaways


- 반도체 강세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2년 1월 이후 최고 기록
- 뉴욕 연은, 단기 기대인플레이션 3.4%로 21년 4월 최저 기록
- 미국 및 유럽 천연가스 급락하며 각각 6개월, 2개월 최저 기록


# 변화요인


미 증시는 대형기술주 약세 속 반도체 중심의 광범위한 상승 영향으로 강세 마감. 매그니피센트 7으로 알려진 대형기술주가 평균 1.5% 하락한 가운데, 반도체 업종지수는 3% 넘게 상승하며 상승을 견인. 또한 뉴욕 연은이 발표한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이 21년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점과 미 국채 3년ㆍ10년물 입찰도 순조롭게 끝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달러인덱스는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상승. (다우 +0.43%, 나스닥 +0.20%, S&P500 +0.39%, 러셀2000 +0.19%)

- 뉴욕 연은 소비자기대조사: 미 소비자들이 생각하는 1년 후 기대인플레이션은 3.4%로 지난 달 3.6%에서 둔화하며 21년 4월 이후 최저 기록. 대부분의 항목에서 물가 둔화 흐름 확인. 특히, 임대료는 지난 달 대비 1.1% 포인트 둔화한 8.0%로 21년 1월 이후 최저수준 기록.


# 특징종목


애플(AAPL, -1.3%), 엔비디아(NVDA, -1.9%) 등 매그니피센트 7으로 대표되는 대형 기술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반도체는 강세.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7 ETF(MAGS, -1.5%)는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 +3.4%)는 22년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브로드컴(AVGO, +9.0%)은 씨티가 VMware 인수에 따른 AI 사업의 부각을 이유로 ‘매수’로 새롭게 커버리지 하자 상승.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 +5.0%), 인텔(INTC, +4.3%), AMD(+4.3%) 등 광범위한 상승 나타나. 메이시스(M, +19.4%)는 58억 달러 상당의 피인수 제안에 급등. 반면, 지난 8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영향으로 코인베이스(COIN, -5.9%),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7.3%) 등 관련주 낙폭 확대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 일본 엔화 가치는 임금인상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란 증거가 없는 한 긴축 정책을 신속하게 시행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는 소식에 달러대비 약세 기록. 달러인덱스는 104.2를 기록하며 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

미국과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 급락. 두 지역 모두 오는 12월 중하순까지 상대적으로 기온이 온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난방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또한 높은 재고 수준 또한 가격 하락 압력을 키워. 이에 미국과 유럽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각각 6개월, 2개월 최저치로 하락.

# 한국증시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9%, MSCI 신흥 지수 ETF는 0.6%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15.17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 상승. KOSPI는 0.5%~0.8% 상승 시작할 것으로 예상. 12월 초순(1~10일) 반도체 수출이 4% 감소했지만 큰 우려보다는 미 증시 반도체 업종 강세에 대한 기대감 높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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