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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1월 24일)
유럽 증시, PMI 호조에 상승 마감
유럽 증시 동향: PMI 개선
유럽 증시는 기업 활동 수준이 전월대비 소폭 개선되면서 심각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상승 마감.
Stoxx 600 지수는 에너지 및 헬스케어 섹터의 강세에 힘입어 0.3% 상승하며 지난 9월 말 이후 최고치 기록.
노보노디스크(+1.01%)는 오젬픽ㆍ위고비 등 체중 감량 및 당뇨병 치료제 생산을 늘리기 위해 약 23억 달러 규모의 투자안을 발표하며 강세.
그러나 독일의 새해 예산안 표결이 무기한 연기된 가운데 ‘부채억제(debt brake)’
관련 이슈와 유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마지막 단계는 상당한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한 점은 상승폭을 제한.
또한 독일, 프랑스 등 주요국의 국채수익률은 상승하였고 유로화는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보여.
한편, 유로존 주식시장의 변동성 지수는 지난 7월 이후 최저인 13.64를 기록.
(스톡스 유럽 600 +0.27%, 영국 +0.19%, 프랑스 +0.24%, 독일 +0.23%)
상품 및 외환 동향: 천연가스 강세
유럽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5%대 상승 기록.
이번 주와 12월 초까지 유럽 전역에 매우 추운 날씨가 예상되면서,
에너지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기대 때문. 다만,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천연가스
재고가 충분하고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의 전력 공급이 원활한 만큼 지속적인 가격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보여.
한국 증시 전망: 이벤트 드리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9.36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03% 하락. KOSPI는 약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종목별 차별화 모습 나타나.
유럽 증시 역시 강보합권의 모습을 보였지만, 국채수익률 상승은 상승폭을 제한시키도 해.
최근 국고채 수익률의 등락을 살펴보면 주요국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채권 가격 상승)을 보이며
‘오버슈팅’ 논란이 있었던 만큼 되돌림 나타날 가능성 배제 못해.
또한 12월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정기변경을 앞두고 전일 편출입 결과가 공개.
변경일은 12월 15일만큼 그 전까지 이벤트 드리븐 차원의 접근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