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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1월 15일)

CPI 서프라이즈에 미 증시 강세(f.러셀, 부동산)


 

미 증시 동향: CPI 서프라이즈

미 증시는 예상보다 낮은 인플레이션 데이터로 인해 연준의 금리 인상 작업이 끝났으며, 

내년부터는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 마감. 

이는 미 국채수익률 곡선 전반의 하방 압력을 높여. 

특히 장기물보다는 단기물 낙폭이 더 큰 강세 스티프닝 나타나. 

달러인덱스는 지난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9월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 

한편 높은 금리에 대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자, 소형주 러셀 2000과 부동산 섹터는 5% 넘게 상승. 

(다우 +1.43%, 나스닥 +2.37%, S&P500 +1.91%, 러셀2000 +5.44%)




특징 종목: 테크 ETF 신고가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모두 상승한 가운데, 국채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부동산(+5.32%), 유틸리티(+3.94%) 등 금리에 민감한 업종 강세. 

또한 S&P 테크 ETF(XLK, +2.00%)는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상승) 엔비디아(+2.13%)와 마이크로소프트(+0.98%)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특히 엔비디아는 10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6년 이후 최장 상승 랠리 기록. 

테슬라(+6.12%)는 중국 내에서의 차량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 

아마존(+2.25%)이 인스타그램 및 스냅챗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제휴한다는 소식에 메타(+2.16%), 스냅(+7.52%) 등 강세.
(하락) 피스커(-18.73%)는 3분기 실적 부진과 EV 수요 둔화에 따른 연간 생산량을 이전 2만대에서 13,000~17,000대로 하향하자 급락. 

온홀딩스(-3.43%)는 4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인해 한 자릿 수 매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혀 소폭 하락. 이 날 3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을 상회.




한국 증시 전망: 외풍(外風)

MSCI 한국 지수 ETF는 3.69%, MSCI 신흥 지수 ETF는 2.66%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32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1.53% 상승. KOSPI는 1.0%~1.5% 이상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금일 국내증시는 위험자산 선호 속 달러/원 환율, 국채수익률 하락 및 외국인 수급 유입 등 기대로 상승폭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특히 시가총액 비중이 큰 반도체와 2차전지 등을 중심으로 전일에 이어 강한 수급 유입이 될 경우, 장중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다만, 장중 발표 예정인 중국의 10월 소매판매ㆍ산업생산 등 실물경제지표에 주목할 필요. 

전월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장 기대에 부합 또는 상회 여부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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