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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1월 30일)
미 증시, 기술적 부담과 차익실현에 혼조세 마감
미 증시 동향: 저항, 차익실현
미 증시는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내러티브가 더욱 강화되는 가운데, 기술적 저항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영향으로 하락 마감.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이전보다 더욱 상향 조정된 가운데,
현재와 같은 높은 실질금리 수준이 경제에 역풍이 될 수 있다는 우려로 미 국채 수익률 곡선 전반의 하방 압력 커져. 특히,
연준의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이 이틀동안 24bp나 하락하며 10년물과의 장단기금리차가 축소되는 ‘강세 스티프닝’ 나타나.
국제 금 가격은 역사적 고점 부근의 저항선까지 상승. 국제유가는 OPEC+ 회의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서 추가 감산 가능성에 상승.
(다우 +0.04%, 나스닥 -0.16%, S&P500 -0.09%, 러셀2000 +0.51%)
특징 종목: 부동산, 금융 강세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부동산(+0.73%), 금융(+0.53%) 등 6개 업종이 상승하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1.12%), 필수소비재(-0.81%) 등 5개 업종은 하락.
(상승) 제너럴모터스(+9.38%)는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과 분기별 배당금 33% 인상 등 주주환원 정책 발표 이후 강세.
(하락) 펫코 헬스&웰니스(-28.91%), 레슬리스(-10.14%), 자빌(-11.82%), 호멜푸즈(-4.63%) 등은 부진한 실적과 가이던스 하향 조정 영향에 약세.
미국 내 대표적인 건강보험 기업인 시그나(-8.11%)와 휴매나(-5.49%) 간의 합병 논의가 진행 중이란 소식에 약세.
한국 증시 전망: 그린라이트
MSCI 한국 지수 ETF는 0.17%, MSCI 신흥 지수 ETF는 0.5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88.75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3% 하락. KOSPI는 약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증시는 전약후강의 모습을 보였는데, 장 초반 외국인의 현물 순매도 규모가 점차 완화되었기 때문.
OECD는 우리나라 내년 성장률을 기존 2.1%에서 2.3%로 상향 조정하였고, 골드만삭스는 국내증시가 저평가 되어 있다면서
내년 이익증가율이 54%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 이런 점은 국내증시에 부족한 펀더멘탈과 모멘텀에는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결국 중요한 건 ‘꺽이지 않는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