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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1월 8일)

선택의 기로에 놓인 증시: 성장 or 둔화

 

 

 

미 증시 동향: 성장 or 둔화

미 증시는 빅테크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IT, 경기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상승에 힘입어 S&P 500은 7일 연속, 나스닥은 8일 연속 상승 마감. 

금일 시장의 큰 화두는 성장과 둔화의 선택 앞에 서 있다는 것. 금일 실적을 발표한 반도체 및 클라우드 업체들의 탄탄한 실적은 향후 성장 전망을 밝게 했지만,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확산되며 국제유가는 지난 7월 중순이후 최저치를 기록. 미 국채수익률은 성장보다는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다우 +0.17%, 나스닥 +0.90%, S&P500 +0.28%, 러셀2000 -0.28%) 





특징 종목: IT ↑, 에너지↓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전체 시총의 절반을 차지하는 경기소비재(+1.19%), IT(+1.08%), 커뮤니케이션 서비스(+0.55%)는 상승. 

반면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2.23%)와 소재(-1.88%)는 가장 부진한 모습 보여.
(상승) 데이더 독(+28.49%), Vivid Seats(+16.00%), 플래닛 피트니스(+13.39%), 트립 어드바이저(+11.11%), Hims&Hers헬스(+10.83%), 

글로벌파운드리(+5.03%) 등은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을 발표한 후 상승.
(하락)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에너지株 전반적으로 약세. 쉐브론(-1.77%) 지난 해 9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였고 마라톤오일(-4.06%), 

데본에너지(-3.06%), 슐럼버거(-5.56%), 베이커휴즈(-3.12%) 등 하락.




한국 증시 전망: 디레버리징

MSCI 한국 지수 ETF는 1.64%, MSCI 신흥 지수 ETF는 0.18%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2.78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6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81% 상승. KOSPI는 0.3~0.6%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공매도 금지 영향으로 널뛰기 장세를 보인 국내 증시는 점차 안정적 흐름 찾아갈 것으로 예상.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와 수요전망 부진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는 만큼 종목별/업종별 차별화 움직임 나타날 것으로 예상. 

결국 1년 넘게 ‘디레버리징’하며 부담을 줄인 반도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필요. 수급적으로도 반도체 업종에 대해 외국인은 연간 16조원(국내 5.5조원) 이상 순매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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