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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1월 22일)

미 증시,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하락


 

미 증시 동향: 상승 피로

미 증시는 주요 소매업체들의 부진한 실적과 전망, 경제지표의 부진 및 FOMC 의사록을 소화하며 하락 마감. 

장 초반 주요 소매업체들의 부진한 실적과 시카고 연은에서 발표한 국가활동지수와 10월 기존주택판매가 예상을 크게 하회하자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 출발. 

금일 260억 달러 상당의 2년물 변동금리부채권(FRN)과 150억 달러 상당의 물가연동채권(TIPS)의 수요가 부진하자, 

수익률 곡선 전반적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증시 하방 압력으로 작용. 

러셀 2000 지수는 장 초반 하락세가 지속되며 장중 저점 부근에서 마감. 

(다우 -0.18%, 나스닥 -0.59%, S&P500 -0.20%, 러셀2000 -1.32%)




특징 종목: 테슬라 ↑, 아마존 ↓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IT(-0.83%), 부동산(-0.47%), 경기소비재(-0.38%) 등 7개 업종은 하락한 반면, 

헬스케어(+0.61%), 소재(+0.40%) 등 4개 업종은 상승.
(상승) 테슬라(+2.38%)는 내년에 인도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2년 이내에 기가팩토리 건설에 약 20억 달러를 투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강세. 

지난 주, 인도 정부는 전기차 수입에 세금을 감면해주는 정책을 고려 중이라는 소식도 긍정적으로 작용.
(하락) 아마존(-1.53%)은 창업자인 제프 베조스가 지난 주 약 2.4억 달러 상당의 주식을 매각하였고, 앞으로 더 많이 매도할 수 있다는 우려에 약세.




한국 증시 전망: 엔비디아 실적

MSCI 한국 지수 ETF는 0.99% 하락, MSCI 신흥 지수 ETF는 0.63%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3.74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4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6% 하락. KOSPI는 0.5~0.8%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속에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 가. 

특히, 반도체에 대한 매수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주에는 2차전지에 대한 ‘수급 손바뀜’이 나타나며 지수 상승을 견인. 

즉, 순매수 주체가 개인에서 외국인과 기관으로 바뀌었다는 것.

 이에 2차전지 관련 업종(화학, 철강, IT가전)의 주간 평균수익률은 3.2%로 국내증시 1.6% 대비 아웃퍼폼. 

이러한 수급 추세의 지속성 여부를 확인할 필요. 또한 장 마감 후, 발표된 엔비디아의 실적 및 가이던스의 영향도 주목 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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